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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영철 사건' 대규모 문책

정준형

입력 : 2004.08.23 14:15


경찰청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씨 수사과정에서 업무상 실수를 한 경찰관들에게 대규모 문책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장수사를 책임졌던 강대원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장은 유씨가 검거후 수사과정에서 달아난 점과 유씨 호송 과정에서 유족에게 발길질을 한점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전보 조치됐으며,별도의 징계 조치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수사과정에서 감시 소홀로 유씨를 놓친 기수대 직원 2명과 유씨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의 가출 신고를 소홀히 처리한 강서경찰서 직원 등 모두 25명에게 징계와 경고 등의 문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