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리 국민들의 응원열기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애타게 기다리던 골이 연달아 터지던 순간,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기대하며 광화문에 다시 모인 5만여
명의 응원 함성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SBS 목동 신사옥에 모인 3천여
명의 시민들도 흥분에 휩싸였습니다.
북소리가 울려퍼질 때마다 대한민국을 목청 높여 외쳤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도 축구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TV가 있는 곳에는 어디에나 응원인파가 몰렸고 아이도, 어른도, 정치인도, 외국인도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쉬워 했습니다.
파라과이에 내리 3골을 내주면서 4강 진출이 어려워 보였지만 응원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습니다.
막판 추격에도 불구하고 3대
2로 패배했지만, 잠을 설치며 응원을 펼친 국민들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습니다.
[김창훈/시민
: 56년만에 8강 신화 든 거 잘한 거구요. 3대 2 오늘 잘한 경기였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아쉬운 4강 진출 실패, 그러나 대표팀을 향한 애정과 열띤 응원 열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