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태풍 '메기' 통영 벗어나 포항으로 북상중

하현종

입력 : 2004.08.19 10:21

동영상

<앵커>

이번엔 경남 통영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하현종 기자! (네, 경남 통영 앞바다에 나와있습니다.) 그곳은 비가 거의 그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새차게 내려붙던 통영의 빗줄기는 약 한시간 전쯤부터 거의 그쳤습니다.

사람이 흔들릴 정도로 강하게 불던 바람도 이제는 거짓말처럼 잠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태풍 메기는 현재 이 지역을 거의 빠져나가 포항쪽까지 올라갔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초속 3~6m의바람이 부는 등, 통영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났지만, 아직 경계를 늦출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5~20mm의 비가 더 올 가능성이 있고, 해상에서는 여전히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거제도 부근에서는 4.4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어 여객선과 어선들의 운행제한도 아직 풀리지 않았습니다.

태풍주의보도 계속 발효중입니다.

다행히 통영 근처 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일단 큰 고비는 넘겼지만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가는 오늘(19일) 오후까지는 재해 예방에 신경써달라고 통영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