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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논란 가열

박상규

입력 : 2004.08.16 15:21

<과거사 특위 논란 점화>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광복절 기념식에서 언급한 과거사 특위가 정치권의 논


<과거사 특위 논란 점화>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광복절 기념식에서 언급한 '과거사 특위'가 정치권의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즉각 반대 입장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오늘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단서를붙인 찬성 당론을 냈습니다. 국회 내에 설치하겠다는 특위와 별도로 국가정보원이 과거사에 대한 자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일부 시민 단체들과의 사전 교감을 갖고 밀어붙이는 정략적 카드라고 주장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과거사 특위, 과연 무엇을 조사할 것인지 등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고구려사 왜곡, 여 따로 야 따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한 정치권 특히 여와 야의 대처가 제 각각으로 흐른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와 언론, 학계가 똘똘 뭉쳐 왜곡에 나서고 있는 중국에 맞서기 위해서는 청와대와 정부는 물론 정파를 초월한 정치권의 단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볼 때,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두 체제를 중심으로 한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분권 구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 부담금 사상 최고>

세금과 각종 연금 등을 포함한 국민 부담금이 한 사람 평균 4백만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대출 금리를 올릴 때는 초고속인 은행권이 막상 이 것을 내릴 때는 느림보가 되는 묘한 현상,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4백억원 가까운 시중 부동 자금 즉 떠도는 돈이 사상 최대치에 이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뭉칫돈이 딱히 갈 곳이 없어 헤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소주 대란오나?>

진로 노조가 오늘부터 준법 투쟁에 들어감에 따라서민의 술인 소주 수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 중부 지방에 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 피해까지 예상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비 피해 보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이 비가 지나면 폭염이 완전히 누그러지면서 기온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가까워질 전망입니다.

<금메달 갈증 언제 풀리나>

올림픽 개막이 나흘째로 접어들었지만 기다리는 금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모레있을 축구 예선 마지막 경기 對 말리 전은 비겨도 되는 시합이지만, 8강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지 않고 4강에 오르려면 반드시 조 1위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필승의 전의를 다져야하는 중요한 한판 승부입니다. 생생한 올림픽 속보, 한 시간 빠른 SBS 8시 뉴스를 통해 확인하기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에 소환 투표 결과가 나올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결과에 따라 좌우될 본인의 정치적 운명도 중요하지만 투표 결과가 연일 치솟는 국제 유가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주목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시 8시 뉴스가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깊이 있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로스쿨 2007년 도입 / 선관위, 의원 3~4명 검찰 고발

▶ 담배 연구 문건 최초 공개 / 고용 허가제 본격 시행 / 할인 매장 사고 속수무책

▶ (집중 취재) 염색 폐수, 시설 보완도 허사 / (테마 기획) 철학도 첼리스트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