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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수도이전 당론 조기 결정"

김승필

입력 : 2004.08.16 14:09

토론회·공청회 거쳐 최종 당론 밝힐 예정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행정수도이전 문제에 대한 당론을 빠른 시일내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16일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상임운영위에서 "수도이전 문제와 관련한 국민대토론회, 공청회 등을 열어 가능한 빠른 시일내 당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수도이전대책위와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뒤, 오는 28일 예정된 당 소속 의원 연찬회에서 1차적으로 당론을 모을 계획입니다.

이어, 공청회나 토론회를 거쳐 정기국회 행정수도 관련예산 심의 이전에 최종 당론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초 연말쯤 행정수도 찬·반 당론을 결정하고 관련 예산 심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지만 당론조차 정하지 못하느냐는 당내외의 비판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