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장의 쌀 판매가격이 최근 2배 이상 치솟아 쌀값 인플레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그제 발표한 주간보고서에서 "북한 시장에서 쌀값이 kg당 240원에서 500원으로 크게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격이 북한 당국의 고시 상한가인지, 실거래가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평양 통일거리 시장입구에 게시된 쌀의 kg당 상한가가 지난 3월 240원으로 확인된 점에 비춰 고시가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주간보고서는 이번 쌀값 변화와 동시에 밀과 보리, 감자의 조기수확에 따라 대부분 공공배급센터의 이번 달 1인당 하루 배급량이 지난 6월 250g에서 350g으로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