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이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을 목표로 선거법 등 정치관계법을 연말 정기국회에서 전면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의 핵심 관계자는 "올 정기국회에서 바꾸면 다시 손대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오랫동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면서 "정권 창출 당시의 약속인 정치개혁의 완성을 목표로 정치관계법을 전면적으로 고쳐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일단 정당법과 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정에 집중해 올 연말 정기국회
때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지역구도 극복 차원에서 당론인 중대선거구제와 함께 독일식 권역별 비례대표제, 그리고 비례대표 의석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당 정치개혁특위 1차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치개혁 의제를 집중 논의하고, 제2기 범국민정치개혁 협의회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