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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입력 : 2004.08.13 19:55|수정 : 2004.08.13 19:55
광복절을 맞아, 세풍사건으로 징역 1년6월을 선고 받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 등 천 57명이 14일 오전 10시 가석방됩니다. 가석방 대상자에는 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 받고 21년을 복역한 조 모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64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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