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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림픽 북 TV중계 지원 승인

허윤석

입력 : 2004.08.11 16:16


정부는 방송위원회가 아테네 올림픽 경기를 북측에 TV로 중계방송하기 위해 신청한 남북사회문화 협력사업자와 협력사업을 승인했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이에따라 아테네 올림픽 경기를 북측에 TV로 중계하기로 북한 중앙방송위원회와 합의하고 올림픽 기간 북측에 남북 선수들의 경기와 개.폐막식 등 주요장면을 보내주게 됩니다.

아테네로부터 해저케이블을 통해 서울로 경기 장면이 들어오면, 이를 서울에서 평양으로 위성을 통해 전송하게 되며 위성사용료로 3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방송위는 자체 예산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나머지 비용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북측이 최초로 올림픽 TV중계권을 확보하고 남측의 협조를 요청했고, 중계를 통해 남북 화합의 계기가 마련돼 승인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