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는 지난 대선당시 신경식 의원이 롯데에서 받은 돈을 지구당에 나눠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된 한나라당 이흥주 전 총재 특보에 대해 벌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단순 전달자였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집행유예 혐은 지나치다고 판단돼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재작년 12월 서울 연희동에 있는 신의원 집에서 불법 정치자금 6억5천만원을 받아 수도권과 제주지역 65개 지구당에 나눠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