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시내버스 방호벽 들이닫아 20여명 다쳐

하현종

입력 : 2004.08.07 19:51

동영상

<8뉴스>

<앵커>

시내버스가 검문소 방호벽을 들이받아 승객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또 부산에서는 철거중이던 아파트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사건사고를 하현종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버스 앞부분이 벽에 부딪혀 찌그러졌습니다.

버스 주변은 통증을 호소하는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7일) 아침 8시 50분쯤, 서울 구파발 삼거리로 향하던 703번 시내버스가 구파발 검문소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37살 임모씨등 승객 2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37살 신 모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산 사직동의 5층짜리 아파트 1동이 철거중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주택 10여채의 벽에 금이 갔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는 난데없는 흙먼지를 뒤집어 썼습니다.

주민들의 반대를 의식한 철거업체가 굴삭기로 밤에 아파트를 철거하려다 사고가 났습니다.

[박판순/피해주민 :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

오후 4시 반 쯤, 서울 목동의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용 크레인에 매달린 철근이 갑자기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래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36살 김모씨가 철근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에 설치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이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중입니다.

-------------

오늘 낮 1시 반쯤, 경남 밀양시의 섬들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47살 서모씨가 술을 마신뒤 물에 뛰어들었다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이밖에도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이 물에 빠져 숨지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줄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