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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여야 공동으로 국회차원의 특위를 만드는 한편, 정부의 당당한 대응도 주문했습니다.
정치권 움직임, 방문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중국측의 행위를 민족정통성을 뒤흔드는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야당과 함께 국회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공동보조를 이끌어가며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임종석/열린우리당 대변인 : 즉각 야당과 공동 대책 기구를 구성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해서 우리의 역사 주권을 지켜내겠습니다.]
고구려사 왜곡중단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데 이어 의원외교를 통한 항의의 뜻도 중국측에 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우리 정부에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또 국사를 대학입시 필수과목으로 하고 국사연구의 예산확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 역사는 열심히 공부하고 단단히 지키는 자의 것입니다. 국사를 대입 필수 과목으로 지정할 것입니다.]
중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이 한때 거부돼 뒤늦게 어제부터 고구려 유적탐방에 나선 이재오 의원
등은 귀국 후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왜곡에 대한 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동안 국내과거사문제로 으르렁대던 여야의 싸움은 오늘(7일)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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