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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PPA 위험성 축소 발표' 의혹

박수언

입력 : 2004.08.06 09:27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PPA 함유 감기약의 위험성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연구보고서의 결론을 축소 해석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6월말 식약청에 제출된 PPA 관련 연구 보고서는 감기약에 포함된 PPA가 뇌졸중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적시했습니다.

그러나 식약청은 기자회견에서 연구 보고서의 이런 위험성 경고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고 위험성을 다소 축소한 식약청의 자체 검토 결과만 발표했습니다.

심창구 식약청장은 이번 감기약 파문과 관련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밝혀 사퇴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