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송두율 교수가 부인 정정희씨와 함께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송 교수는 "독일에서 10월부터 시작되는 겨울학기에 맞춰 몇몇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책을 쓸 계획"이라며 "겨울학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이후에 입국이 가능하지만 돌아올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5일 공항에는 김세균 서울대 교수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10여명이 나와 송 교수 부부를 배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