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4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테러 대비 대국민호소문를 발표하고 해외교민과 여행자들의 각별한 주의을 촉구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이라크에서는 누구도 신변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으며 제 2, 제3의 고 김선일
씨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NGO와 선교단체들이 이라크 등 위험지역에 체류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모든 위험지역 여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라크 등 특정
국가를 방문해야만 할 때는 정부 통제에 적극 협력해 줄 것"과 "현지 파병부대의 교민 프로그램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두
장관은 특히 "정부가 반테러 체제를 정비하고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