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국민정치연구회는 4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5.16 군사 쿠데타의 전리품인 정수장학회를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영달, 이호웅 의원 등 열린우리당
내 재야 출신들의 모임인 국민정치연구회는 4일 성명을 내고 "군부가 정수장학회를 인수한 과정과 지난 42년
간의 재단 운영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운영진을 전면 교체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회는 이어 "5.16 쿠데타의 결과로 탄생한 정수장학회가 지금까지도 언론계와 학계, 관계, 정치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5.16 쿠데타가 사회에 미친 악영향의 전모를 조사하기 위해서라도 국회 차원의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회는 또 박 대표에 대해 "부당하게 탈취한 정수장학회를 사회에 환원하고 더욱 투명한 공인이 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