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석조·목조 문화재 29점이 붕괴 우려가 있거나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국무총리실의 현장 점검에서 드러났습니다.
이 가운데 2점은 국보, 12점은 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점검반은 "지난달 전국 32개 시·군에서 국보·보물
등으로 지정된 석조·목조 문화재를 점검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점검반은 "시·군이 문화재 관리·보수 연혁을 기록하지 않거나 문화재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지 않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시·군에 문화재 종합관리 계획을 연말까지 마련하도록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