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민노, '이영순의원 부상' 항의 방침

유영규

입력 : 2004.08.04 11:33


민주노동당은 4일 이라크 파병규탄 집회 도중 발생한 경찰의 이영순 의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해찬 국무총리와 김원기 국회의장을 만나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 사건을 '헌법기관에 대한 공권력 남용'으로 규정하고 평화 시위에 대한 과잉 진압을 항의하고 경찰 행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3일 밤 광화문에서 열린 파병 규탄 집회에 참가한 뒤 농성 장소인 주한 미 대사관 옆 공원으로 돌아가려다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얼굴을 맞아 입원 치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