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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일으키는 코감기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전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제약업체와의 유착 여부를 가리는게 가장 큰 과제입니다.
조 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PPA 성분이 들어있는 코감기약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를 내리기까지 식약청 직원들의 과오나 실수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특히 제약업체와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 여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PPA 성분의 유해성을 조사한 서울대 의대팀의 연구보고서가 제약업체에 사전에 유출됐는지 집중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감기약 판매금지 발표를 휴가가 절정이었던 지난 토요일에 맞춰 하게 된 경위도 따져볼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약업계의 여름휴가로 문제의 코감기약들이 제대로 수거, 폐기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약사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금지 대상 감기약들을 알리고 있지만, 본격적인 수거작업은 다음주 이후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수 제약사들은 일부 복용하고 남은 코감기약에 대해서도 다른 약품으로 교환하거나 환불해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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