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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숨기고 고의 헌혈

신승이

입력 : 2004.08.02 16:21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보건당국의 관리를 받아 오던 에이즈 환자가 감염사실을 숨기고 고의로 헌혈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부산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는 38살 김 모씨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지난 2001년과 재작년 10월 두차례에 걸쳐 헌혈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김씨의 혈액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폐기처분 됐으며 실제 수혈용으로 공급되지는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