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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범행 당시 피의자 이씨와 함께 현장에 나타난 30대 남자를 공범으로 보고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젯(1일)밤 피살 현장에 피의자 이모씨와 함께 나타난, 공범 37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철/서울
경찰청 형사과장
: 공범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를 통해서 피의자 이씨 검거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씨는 살인 피의자 이씨 친구의 형으로 이씨와 절친한 관계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범행 장소에 나타난 것은 어젯밤 9시 20분쯤. 김씨는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와 만나기로 약속한 이씨를 대신해서 약속장소를 답사하는 등 이씨를 도와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강서구에서 공범 김씨를 붙잡았으며 검거 당시 이씨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범행을 벌인 뒤 준비한 택시를 타고 달아나다 서울 용답동 부근에서 위치추적이 끊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경찰관의 시신은 서울 은평 시립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유족들은 날벼락같은 살해 소식에 오열을 터뜨렸습니다.
[심재호
경사 유족
: 발랄하고 인간관계 좋고 선후배 관계 좋아서 인정받았어요.]
경찰은 심씨 등에 대한 검안이 끝나는대로 안치된 장례를 치르기로 하고 유족들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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