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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수시합격자 출결·생활관리 강화키로

김희남

입력 : 2004.08.0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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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내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에서 미리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에도 생활관리를 별도로 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입학 확정자에 대해, 생활지도와 출결석 관리를 강화할 것을 시·도 교육청에 시달했습니다.

수시모집이 확정된 학생들을 관리할 지도교사를 별도로 선정하고, 일탈행위 방지 대책도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이 외국어와 한국사상, 역사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등 시·도 교육청들이 잇따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대학에 대해서도 특강이나 컴퓨터, 외국어같은 고3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다만 학교장이 인정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출석으로 인정하되, 해당 교육기관에 출결석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여름방학 전에 입학 확정자가 발표되는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은, 그동안 고3생들의 2학기 수업 분위기를 해치고 생활자세를 흐트러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매년 6월부터 시행해온 1학기 수시 모집을 내년부터 한 달 이상 늦추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해놓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