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정체 극심...남해 36도 등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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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지역에서는 찜통더위가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피서객들이 태풍을 피해 서해안으로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사흘째
초만원이었습니다.
장세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 반 사람 반, 넘쳐나는 피서객들로 해변마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바나나
보트에 몸을 싣고 거친 바다를 질주하다 보면, 일상의 피로는 씻은 듯 사라집니다.
보트
위에 몸을 맡긴 채 한가로운 오후 한 때를 즐기기도 합니다.
뛰어들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썰매가 보기에도 시원합니다.
태풍 영향권에 든 동해를 피해 서해 바다로 인파가 몰리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는 곳곳마다 극심한 정체를 보였습니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고장난 차량, 휴가길이 고생길이 됐습니다.
서울 한강다리 밑은 미처 휴가길에 나서지 못한 시민들의 피서지가 됐습니다.
[이성희/서울
상도동
: 피서를 못가는데 이렇게 나오니깐 시원해서 좋네요.]
차가운 팥빙수 한그릇으로 30도가 넘는 땡볕 더위를 식혀봅니다.
[이화령/서울
신촌 :
밥먹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이렇게 팥빙수 먹으려고 왔어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경남 남해가 36도로 가장 높았고 부여와 통영이 35도, 서울이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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