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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115만 인파 몰려

조재근

입력 : 2004.07.3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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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기자>

경치좋은 산간계곡마다 도심을 옮겨 놓은 듯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개구쟁이들의 시원스런 물장난,

널찍한 바윗돌은 아예 미끄럼틀로 변했습니다.

옥구슬처럼 부서지는 계곡의 물줄기는 몸이 시릴만큼 차갑습니다.

부부가 함께 맞으면 금실도 새로와집니다.

[최재달/인천시 만수동: 집에서는 거의 붙어 있을 사이가 없었는데 앞으로...저희는 이 자리에서 해 떨어질 때까지 계속 붙어있을 생각입니다.]

해변에도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인파로 넘쳐납니다.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큰 파도가 칠때마다 즐거움의 비명이 쏟아집니다.

[안선영/경기도 안산시:물 먹는 것 때문에 조금 겁나서 타기가 그랬는데...막상 타니까 스릴감도 있고, 너무 좋아요.]

경포를 비롯한 동해안에도 오늘(31일) 115만명이 찾아와 , 올 최대 인파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