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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테우른 북상

이찬휘

입력 : 2004.07.31 08:39|수정 : 2004.07.31 08:39

남해안과 동해안에 국지성 호우 예상

동영상

<앵커>

강한 중형 태풍인 제10호 태풍 '남테우른'이 일본 오사카 남동쪽 먼바다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남테우른'은 세력이 조금 약해졌지만 아직도 시속 130KM의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1일오전 부산 남동쪽 먼바다를 지나 내일 밤에는 부산 앞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태풍이 물러갈 월요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서객들은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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