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공항경찰대에 일본으로 떠날 예정인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렸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2대의 항공기가 2시간 정도 지연 출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9일 오후 5시30분쯤 공항경찰대 경비과에 "일본으로가는 모 항공사 여객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특공대와 5분타격대가 출동해, 확인 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공항 경찰대는 탐지견과 X-레이 등을 동원해 승객 397명과 수하물을 수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당초 출발보다 2시간 정도 늦은 오후 8시25분과 8시50분에 나리타행과 오사카행 여객기를 각각 출발시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과 수하물을 재검색한 결과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신자 추적을 통해 협박범을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