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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합의일정 예정대로 호응해야"

정명원

입력 : 2004.07.29 17:59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이 성명을 통해 동남아 체류 탈북자의 집단입국을 비난한데 대해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남북간 합의일정에 예정대로 호응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측이 이번 동남아 체류 탈북자 국내이송을 두고 계획적인 '유인납치행위', '테러행위'라고 비난한 것은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 "북측도 최근의 일련의 상황들을 오해하지 말고 남북간 합의일정에 대해 예정대로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국내입국을 희망하는 제3국 체류 탈북자는 동포애와 인도적 차원에서 전원 수용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대북 화해협력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