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체 인구가 현재 2천 250만명이라고 북·중 합영은행인 '화려은행'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북한 기관이 전체 인구를 밝힌 것은 조선중앙통신이 발행한 2002년판 '조선중앙연감'에서 1999년 당시 2천275만
4천명이라고 소개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화려은행이 소개한 인구가 맞다면 식량난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던 90년대 후반에도 북한 인구는 조금씩 증가했지만 99년 이후 오히려 25만
4천명이 줄어든 셈이 됩니다.
미국중앙정보국은 지난달 '월드 팩트북 2004'를 통해 현재 북한의 전체 인구를 지난해보다 23만여명이 증가한 2천269만
7천553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