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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퇴임

심석태

입력 : 2004.07.29 11:47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이임식을 갖고 1년 5개월 동안의 장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강 전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올때는 낯설고 서로를 경계하는 사이였지만 이제는 낯설거나 믿지 못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돼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그러나 정치적 네트워킹 속에서 본연의 업무 보다는 정치 관계속에서 움직일 것을 요구받을 때에는 장관직에 대한 회의가 들 때도 있었다며 정치권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 전 장관은 특히 법무부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직원 한명 한명을 챙겼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면서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