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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울시 교육감에 공정택 위원 선출

최희준

입력 : 2004.07.28 19:52

"획일적 교육제도가 문제"...교육현장 변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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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앞으로 4년간 서울시 교육행정을 이끌 새 교육감에 공정택 현 서울시 교육위원이 뽑혔습니다. 새 서울시 교육감은 획일적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28일) 선출된 공정택 당선자는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올해 71살입니다.

서울 상대를 졸업하고 서울 교육청 중등 교육국장과 남서울대 총장 등을 거쳐서 현 서울시 교육위원입니다.

전교조 출신의 박명기 후보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공정택 당선자는 보수적 성향의 교육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정택/서울시 교육감 당선자 : 학력평가를 거부하고, 교직사회를 대립과 분열로 몬 과격한 일부 세력들, 학부모와 학교 선택권이 전혀 없는 획일적, 강제적 교육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공정택 당선자는 현 유인종 교육감이 사실상 평준화 해체라며 강력히 반대했던 사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추가 설립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또 선지원 후추첨 제도를 확대해서 일선 고등학교 간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선 학교에 원어민 영어 교사 배치를 늘리고, 지역별로 영어 마을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교육감은 일선 교육행정에 관한 전권을 가지며 연간 4조 4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자리입니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임기는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