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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장관 "떠날 때는 말 없이"

신승이

입력 : 2004.07.28 13:09

"너무 좋아서 죽겠어요" 장난스런 웃음도


강금실 법무장관, 점심약속 취소(?)하고 낮 12시 20분쯤 법무부 청사 도착.

기자들이 몰려들자 다소 당황한듯 "올 때도 요란했는데, 갈 때도 이래서 죄송해요"라며 웃음.

(소감은?)

"오후 3시에 인터뷰 하기로 했는데..."

(사의 표명한 것 맞나? 왜 교체됐나?)

"떠날 때는 말없이 가야죠"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검찰개혁 등 성과 자평?)

"그동안 언론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변호사?)

"네"

(지평으로 돌아가시나요?)

"네"

(기분이 어떠신지 다시 한번?)

"좋아요. 너무 좋아서 죽겠어요"-(다소 장난스런 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