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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주택공사장 '금품 수수 혐의' 소환

손석민

입력 : 2004.07.28 10:32

검찰, 사무실 압수수색·업무 서류 분석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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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 진 대한주택공사 사장이 대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개인비리 혐의인데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김 진 대한주택공사 사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사장이 어제(27일) 낮 임의로 출석했으며 귀가시키지 않고 이틀째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사장이 주공 감사와 사장 재직시절 업무와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첩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일단 김 사장 개인비리를 추궁하고 있으며 주공 전체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주공의 김 사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김 사장 사무실에서 확보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관련 서류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김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98년부터 주공 감사로 재직한 뒤 작년 6월부터 주공 사장으로 일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