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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매매 알선 일당 무더기 적발

정준형

입력 : 2004.07.27 13:25


인터넷상에서 러시아 여성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교수와 의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포함된 남자 93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혐의로 26살 신 모씨 등 5명을 경찰이 구속하고 달아난 33살 김 모씨를 찾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불법체류하면서 윤락행위를 해 온 러시아 여성 23살 T씨 등 4명을 검거해,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강제 출국시키기로 했으며 이들과 성관계를 가진 33살 김 모씨 등 9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씨 등은 지난 3월부터 모 인터넷 채팅사이트를 통해 '러시아 여성을 소개한다'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보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자들을 서울시내 모텔 등지로 데리고 가 모두 377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알선하고 7천500백여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