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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신행정수도 찬반토론회 29일 개최

박병일

입력 : 2004.07.25 14:30


열린우리당은 오는 29일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천명한 사회 원로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열린우리당 신행정수도특위원장은 25일 기자 간담회에서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타당한 것은 정책에 보완적으로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반대 의견을 가진 분과도 적극적으로 토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찬반 토론회에 반대 운동을 벌일 수 있다는 입장을 천명한 송월주 스님과 서경석 목사,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등을 초청했고, 정부측 관계자도 함께 참석시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인구 분산효과에 대해 "신행정수도 건설이 마무리되는 30년 뒤에 수도권의 인구 집중도는 현재 47.2%에서 45% 정도로 낮춰질 것"이라며 "그러나 만약 신행정수도를 건설하지 않는다면 수도권 인구 집중도는 51%로 증가하게 되고 신행정수도를 건설할 때와 건설하지 않을 때의 수도권 인구 차이는 250만에서 3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