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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 흉기 휘둘러 중태

최희진

입력 : 2004.07.24 19:25|수정 : 2004.07.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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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쯤 서울 가락동의 한 민속주점에서 69살 손모씨와 딸 38살 박모씨가 흉기에 찔려 손씨가 숨지고 박씨는 중태입니다.

경찰은 박씨의 애인 44살 김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김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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