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까지 업무복귀...도시철도공사도 뒤따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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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파업을 벌이던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오늘(24일) 새벽 전격적으로 파업철회를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까지를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오늘 새벽 0시15분쯤 전격적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선언했습니다.
파업 시작 나흘만입니다.
파업에 참여했던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9시까지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노조의 파업철회는 지하철공사측과 합의나 사전 조율없이 자체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지하철공사 노조는 노조원들의 파업이탈이 가속화되고 허섭 위원장이 어젯밤, 파업철회를 선언했다가 번복하는 등 내부갈등이 심화돼 왔습니다.
그러나 지하철 5에서 8호선을 운행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아직까지 파업철회와 관련된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파업을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주도해 왔다는 점에 비춰 조만간 뒤따라 파업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파업을 시작했던 인천지하철은 이미 노사협상이 타결됐지만, 부산지하철 노사 협상은 결렬돼 부산지하철공단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오늘부터 지하철 감축 운행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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