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정부업무평가 결과 행정기관 민원처리에 대한 국민 만족도는 지난해 63.3점과 비슷한 100점 만점에 64점으로 '다소 만족'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국민의 관심이 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관리,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해서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국무총리 심의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는 23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43개 중앙행정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4년 상반기 정부업무
평가결과 보고회'에서 이런 평가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정책평가위는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서류나 인터넷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은 5천169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민원서비스에 대한 종합만족도가 서류민원은 66.1점, 인터넷 민원은 59.2점으로 각각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민원만족도가 평균 이상 향상된 기관은 금융감독위원회·노동부·보건복지부·외교통상부·통일부였고, 반대로 만족도가 평균 이상 하락한 기관은 기획예산처·법무부·법제처·산업자원부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