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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전방위 공세' 계속

최선호

입력 : 2004.07.23 13:21


한나라당은 국가 정체성을 지키라는 야당의 비판을 열린우리당이 색깔론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전방위 공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민족정기를 강조해 온 여당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는 침묵하고 NLL을 침범한 북한에 대해서는 항의 한번 못하고 있다며, 현정부의 경제 수장마저 시장경제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의 지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형오 사무총장도 군 고위 장성을 모욕하고 의문사위의 이념적 일탈행위를 방조하는 등 정부 여당이 국론 분열을 주도하고 있다며, 보수의 과거를 들춰내 반사이익만을 노리는 여당의 태도는 퇴행적이고 낡은 진보에 불과하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또 전여옥 대변인은 미 하원이 북한 인권법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일부 여당의원들이 내정간섭이라는 내용의 반대 결의안을 추진하는 등 여권의 정체성 혼란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