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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어제(23일)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가졌는데, 이라크 파병 등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대중가수의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정가 소식, 최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개혁'과 '진보'.
정서적 공감대가 있다고 평가되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지도부가 만났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 "다른 어떤 정당보다도 열린우리당은 민주노동당과 많은, 같은 보조를
취할 수 있지 않은가"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대와는 달리, 이라크 파병과 국회운영 방식에 대한 민노당의 공세가 잇따랐습니다.
[김혜경/민주노동당
대표 : 추가파병까지 하면서 국민의 안녕을 해치는, 불보듯이 뻔한 일을 해야하겠는가..]
[천영세/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 : '열린 국회, 일하는 국회' 크게 당사 앞에 (써 있는 것처럼) 그대로 해 주십시오. 그런데 지난 40일간은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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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가수 이승철씨의 콘서트장에 나타났습니다.
같은 날 아침, 여당과 전면전을 선언하던 굳은 표정과는 전혀 다른,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 대표측은 이승철씨가 대표최고위원 당선을 축하하며 온라인 초청장을 보내와 초대에 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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