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모 체육고와 13개 초·중·고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불법 찬조금과 후원금 모금에 대해 징계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서울시내의 한 체육고는 작년부터 지난달까지 21개 운동부 후원회에서 14억원을 거둬 이
가운데 2억600여 만원만 학교 발전기금에 기탁하고 대부분을 코치 인건비와 출전 지원비, 개인용도로 사용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청은 여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체육고 관계자 4명을 중징계하고 4명은 경징계,16명은 경고조치를 취했습니다.
또 학부모회 임원들로부터 불법 찬조금을 할당 모금해 물의를 빚은 13개 초·중·고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모두 3억700여
만원을 모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잔액 2억200여 만원을 돌려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 관계자에
대해서도 징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