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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가난 대물림' 방지정책 추진

정명원

입력 : 2004.07.21 13:02


열린 우리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안병영 교육부총리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지원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기초생활 보호 대상을 만 천명정도 늘리고, 장학금 지급도 빈곤층 위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정은 또, 돈을 못내 전기와 수도가 끊긴 가정이라도 최소한의 조명과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적 단전·단수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행정기관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의 40% 정도를 빈곤가계 자녀위주로 배정해 일선 학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이 근로장학생 위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당정은 기초생활보호 대상자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소득수준에 있는 계층 40만명에게 쌀을 시중가격의 40% 정도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