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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제사건 유영철 관련 여부 수사

김범주

입력 : 2004.07.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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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영철이 살해한 사람들 중에 주부와 회사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다른 미해결 사건들과 관련 여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21일) 아침 9시 다시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수사는 특히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보도방 등과 관계가 없는 여성도 피해를 입은 사실이 드러난 만큼, 다른 미제사건과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병철/서울경찰청 형사과장 : 서남부 사건외에 서울에서의 미제 사건이 있죠. 그 부분에 대해 전부 DNA일치 여부 확인할 겁니다. 단순살인 등 한 5-6건 미제사건이 있어요.]

경찰은 또 발굴된 11구의 시신과 유가족들의 DNA를 서로 대조하는 신원 확인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작업 속도에 따라 빠르면 모레 정도에는 일부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영철이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 20명 외에 1명을 더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아직 확인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