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에 지원되는 쌀 40만톤 가운데 10만톤이 20일 오전 육로를 통해 13주간의 수송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20일 북측에 전달되는 쌀은 모두 2천톤으로, 경의선과 동해선을 통해 각각 천톤 씩, 모두 25톤 트럭 80대에 실려 북측에 전달됐습니다.
지난 95년 대북 쌀지원이 시작된 이후 육로 수송은 이번이 처음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4차례, 한번에 천톤씩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차관형식으로 제공되는 쌀 40만톤 가운데 국내산 쌀 10만톤은 육로를 통해 나머지 수입산 쌀 30만톤은 항로로 전달됩니다.
북측은 식량 2만톤을 육로로 보내겠다는 남측의 제안을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 물량을 오히려 10만톤으로 늘려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