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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4일)밤 천안, 논산 고속도로에서 화물차량과 탱크로리 등 차량 석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때문에 이 일대 차량 통행이 2시간 가량 통제됐습니다.
보도에
대전방송 김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에 넘어진 화물차량에서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으려고 연신 물을 뿌려댑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천안-논산 고속도로 이인 휴게소 부근에서 18톤 화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전복됐습니다.
또 뒤따라오던 탱크로리와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화물차량과 추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 : 불꽃하고 연기가 상당히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에 있는 화학약품으로 화재진압을 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31살 변모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차량에는
이처럼 비닐수지가 가득 실려 있어 복구가 지연됐습니다.
대형 덤프트럭과 인부 20여명이 동원됐지만 쏟아진 비닐수지의 양이 워낙 많아 차량 소통이 2시간 동안 지체됐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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