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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비피해 잇따라...잠수교 교통통제

하현종

입력 : 2004.07.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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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일째 계속되는 장마비로 중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잠수교도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잠수교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하현종 기자! (네, 서울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잠수교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잠수교는 오늘(13일) 새벽 6시부터 지금까지 양방향 소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 )미터로 교통통제 수위인 6.2미터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한강홍수 통제소는 경계수위인 8.5미터까지는 아직 여유가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한때 교통이 통제됐던 상암 지하차도는 새벽 6시를 전후해 모든 차량이 정상소통돼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장마비가 3일째 이어지면서 중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 근처 자동차 전용도로가 일부 침수돼 차량통행이 금지돼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홍천으로 이어진 44번 국도는 7백톤 가량의 낙석이 도로를 덮쳐 도로 진입이 금지됐습니다.

또, 오늘 새벽 3시 반쯤에는 강원도 화천군 근처 5번 국도에서도 20톤 정도의 토사가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중부지방의 빗줄기는 잦아들겠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큰 비가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