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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딸이 인질이라면?"

입력 : 2004.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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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12일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해찬 총리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김선일씨 피살 사건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전 의원은 "만일 이 총리의 외동딸이 이라크 무장단체에 인질로 잡혀서, 24시간 시한을 준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아버지로서의 심정'을 밝혀달라 물었고 이 총리는 개인적 소감을 답변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질문을 맞받아쳤습니다.

이후에도 이총리와 전 의원은 자신들의 입장을 굽히지 않아 말씨름은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이해찬 총리와 전여옥 의원의 질의.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