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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병원 원무과장 등 2명 구속

정준형

입력 : 2004.07.12 13:29


상해보험에 가입한 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대구 모정형외과 원무과장 37살 임 모씨 등 2명을 검찰이 구속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2000년 11월 대구 숙천동에서 한씨와 함께 승용차로 영업용택시의 뒤를 일부러 들이받아 사고를 낸 뒤, 신경외과 등에서 상해진단서를 발부받아 80여 일간 치료받은 것처럼 속여 각각 보험금 3천2백여 만원과 2천4백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2000년 10월부터 두 달간 각종 상해보험 8개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