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같은 장소에서 3건 교통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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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도 무더기로 결항하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도로 곳곳에서 빗길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 20분쯤, 서울 중계본동의 한 길가에서 26살 하모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에 세워져 있던 10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하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서는 한 장소에서만 연이어 3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1시 45분쯤 양양에서 속초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운전자등 2명이 숨졌습니다.
두시간 뒤인 새벽 1시 40분쯤에는 23살 김모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과 부딪혀 중상을 입었고, 32살 전모씨가 몰던 승용차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국내선 항공기도 제대로 뜨지 못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30분 울산행 아시아나 항공 OZ8621편을 비롯해 김포-부산 왕복 항공기 10편 등
모두 20여편이 결항됐습니다.
그러나 국제선 항공기는 아직까지 차질없이 운항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4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주택침수나 축대붕괴사고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상습침수
지역인 중랑천변 자동차 전용도로의 일부 구간에서는 기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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