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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집 방화후 자살 기도

심영구

입력 : 2004.07.09 16:04


9일 오전 10시 반쯤 광주시 산수동 54살 이 모씨의 집 안방에서 이씨의 내연남 63살 한 모씨가 석유를 뿌려 불을 지른 뒤 독극물을 마셨습니다.

이 불로 방 안에 있던 가재도구가 타 27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한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중태입니다.

경찰은 한씨가 이씨가 만나주지 않고 빌려간 돈도 갚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지르고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