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신 의장, "파병방침 즉각 재확인은 잘한 일"

정명원

입력 : 2004.07.09 15:01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신기남 의장은 "이라크 무장 단체가 납치한 김선일씨의 살해를 위협하며 한국군의 파병 철회를 요구한 직후 한국 정부가 추가 파병방침을 재확인한 것은 잘한 일이며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의장은 "파월 국무장관과 폴 울포위츠 국방부 부장관 등 미국 행정부 지도자들이 김씨가 납치된 상황에서도 한국 정부가 즉각 파병방침을 확인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 의장은 또, 뉴욕타임스 데이비드 웅거 아시아담당 논설위원 등과의 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가보안법은 민주화 인사와 야당을 탄압하고, 과도하게 인권을 탄압한 측면이 있다"며 "한국은 이제 이만큼 성장했고 형법으로도 관련범죄를 충분히 예방하고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